[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 SA주 애들레이드에서 세컨 가능 양공장 두번째 이야기 취업과정(Q-fever, 인덕션) 정보

 호주 SA주 애들레이드에서

세컨 가능한 양공장(Thomas Foods International) 에 지원을 하였고

합격 하였다. 

취업과정과 공장 정보에 대한 글이다.

 

목차

1. Q-fever 관련 메디컬 체크 과정

2. Q-fever 주사 및 비용 관련

3. 인덕션

4. 그 외

 

1. Q-fever 관련 메디컬 체크 과정

 

신체검사 및 인터뷰를 마치고

2틀후인 목요일 Q-fever 관련 피부 검사를 하러 

다시한번 TFI First Aid 에 방문을 하였다.

 

 

지난번에는 나이 있으신 흰머리 여성 간호사에게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면

 

잘생긴 중년의 남성 의사에게 검사를 받는다.

 

간단하게 몸체크를 하는데 

대충 목이 움직이는지 손이 움직이는지 이런 종류의 테스트였다.

쉽게 이야기하면 의사 앞에서 스트레칭을 해본다.

 

그런후에 알러지 있는지 물어보고 

혈액 샘플 채취와

스킨 테스트용 주사를 맞는다

 

그렇게 두번째 메디컬 체크가 끝이난다.

 

나는 7시반까지여서 첫번째로 해서 금방 끝났으나

한 사람당 대략 30분 소요 되는것 같다.

 

검사를 마친후

작성한 근로계약서, 서약서, 연금 관련 서류는

 

 

first aid 옆건물 2층 좌측에 있는 Main office에 제출하고

나오면 된다.

 

 

2. Q-fever 주사 및 비용 관련

그런 후 스킨테스트 합격 문자와 큐피버 접종 안내

인덕션 안내 문자가 온다.

 

대략 목요일 오전 7시반에 주사를 맞고

금요일 오전 7시반 12시30분 인덕션이 있다는 내용이였다.

 

나는 큐피버 받기 전날

한통에 문자가 더 왔는데

닥터 사정상 8시20분으로 변경 됐다는 내용이었다.

 

주사 맞는것은 1~2분 정도면 끝나는데

일정 변경으로 대기 시간이 약간 길었다.

 

Q-fever 아프다는 썰이 많았는데

맞아 보니 사람 마다 다른 것 같고

나는 따끔도 하지 않아

맞고 나서 의사에게 "어? 끝났어?"

하고 나왔다.

 

맞았을땐 아프지 않았는데

욱신 욱신함이 2주 정도 갔다.

 

그냥 예방접종 주사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비용은 총 300불로

250불 주사비용 + 50불 접종 비용으로

일 시작후  50불씩 6주간 차감되어 웨이지가 나온다.

 

3. 인덕션

그런 후 다음날 오전 7시반 인덕션을 본다.

안전교육에 대한 영상과 책자로 교육을 하는데

 

한 파트 하고 시험보고

한 파트 보고 시험을 본다.

 

 

영어를 잘 못해서 쫄았지만

마지막에 체크할 때

다 같이 정답을 체크해서

정답 불러주는거 적어 무사히 넘겼다.

 

인덕션에서

나의 포지션과

팀이 정해진다.

나는 DC (cold store)

와이프는 핫 머튼 보닝룸

아는 동생1은 렘 보닝룸

동생2는 슬라우터에 됐는데

 

각 파트별 정보는 다음 포스팅에 연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덕션이 12시30에 끝났는데

PPE (안전장비) 받고

안전교육이수 싸인 하는데 한사람씩해서 

( 자물쇠를 가지고 와야 받은 장비를 사물함에 넣을 수 있다. )

 

우리는 뒤쪽에 앉아 

1시가 넘어서 끝나게 되었다.

 

누구는 일찍 끝나고 누구는 늦게 끝나

불공평 하다 생각이 들었고 기분이 나빴는데

 

인덕션이 유료로

1시간에 28불 씩 주는 

인덕션이었다.

그 다음주 화요일날

세금 제외한 금액 142불이 들어왔다.

 

다음 포스팅은

 

각 포지션 난이도와 무슨일 하는지,

'케쥬얼 잡과 풀타임 잡의 차이점

약 한달간의 TFI 느낀점 장점과 단점

그리고 페이슬립에 대해 이야기 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