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이 되었다.
데이트 하다 보면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할 때면
배에서 지진이 나고 천둥이 친다.
그 상태로 밥집을 찾는데
여기서 갈등은
남자는 든든하게 배부르게
여자는 맛있고 건강하고 살안찌게
누구 하나 포기 해야만
밥을 먹을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Wemix” 를 발견했다.
여자친구는 샐러드를 원했고
나는 밥을 든든하고 싶어서
세트메뉴를 시켰다.
(사실 둘다 분짜를 좋아해 시킬려고 했으나 머쉬룸으로)
1. 머쉬룸 샐러드는 최고였다.
위에는 볶은 버섯이 감칠맛 났으며
버섯밑으로 신성한 양상추와 적상추 등등의 샐러드
그리고 그 안에 현미,귀리 검은올리브, 올리브 옥수수
삶은 계란 넘치는 토핑!!!
2. 돼지불고기 덮밥은
간이 자극적이여서 개인적으론 괜찮은데
건강한 맛은 아니여서 자극적인게 싫으면 비추
3. 바질파스타는 처음이여서 당황했다.
차가운 파스타는 피자집 샐러드바에 있을법한 느낌?
그래도 먹을민 했다
저렴하고 배불르게 먹을려고 세트로 시켰는데
파스타 빼고 만족하는것 같다.
여자친구와 데이트 할 때 먹기 좋은
식당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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